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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5대 신산업 프로젝트 가시적 성과 내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9 11:00

수정 2018.01.09 11:00

산업통상자원부는 5대 신산업 선도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특별전담팀(TF) 회의를 9일 개최했다.

이날 서울 대한상의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는 5개 분과별 공동위원장과 대표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정부는 전기·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5대 신산업을 제시하고, 이를 총괄하는 TF를 구성했다. TF는 산업부 차관을 반장으로 5개 분과에 분과장(담당국장 및 민간위원장) 및 산·학·연 민간전문가 10여명이 참여했다. TF는 이행전략 수립부터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를 점검·보완해 나가는 프로젝트 매니저(PM) 역할을 수행한다.

이인호 차관은 이날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는 단순한 계획 발표에 그쳐서는 안된다. 국민들이 산업 혁신성장의 결과를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TF는 5개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별로 2022년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별·연차별 핵심 기술경쟁력 확보, 실증·상용화, 시장창출, 규제정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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