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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업도시 부지 1만1550㎡에 3월 착공, 6월부터 가동들어가...지역인력 60명을 신규 고용 예정.
[원주=서정욱 기자] 강원도와 원주시는 오는 10일 원주시청에서 ㈜성우엔비테크(대표 양 철)와 원주 기업도시 내 신설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하여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고 9일 밝혔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성우엔비테크는 원주 기업도시 부지 1만1550㎡에 총 86억 원을 투자하고, 지역인력 6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특히, ㈜성우엔비테크가 개발한 발포 종이용기는 일반 종이용기와 달리 공기층이 형성되어 있어 단열성과 산소 차단 능력이 뛰어나 식품의 보존성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제품으로 용기에서 나는 특유의 종이 냄새나 잉크 냄새도 나지 않는 우수한 제품으로 독점 공급하고 있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인구 35만을 목전에 둔 원주시는 KTX경강선 개통으로 교통망이 좋아져 실질적으로 수도권이 되면서 기업 투자가 더욱 활기를 띨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투자 기업의 조기 정착과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우엔비테크오는 3월에 착공해 6월부터 정상가동 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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