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세트의 케이스에는 구매자의 희망에 따라 구매자의 이름(법인명)과 고유의 메세지(10자 이내)를 새길 수 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에 의해 설립·운영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관'에 구매자들의 이름(법인명)이 새겨진 기념물이 기념주화 및 기념은행권과 함께 설치 및 전시돼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으로 남게 된다.
평창 조직위는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국내에서 치러지는 두 번째 올림픽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특별기획세트의 수량을 1988년과 2018년을 연계하는 888세트로 한정했다. 더불어 가수 인순이씨를 1호 고객으로 선정하고 공개 발표회에서 1호 고객 기념식을 가진다. 이외에도 판매가 완료됐던 기념주화 중 해외배정량의 잔량 일부를 국내에서 판매한다.
특별기획세트 선착순 예약 접수는 KEB하나은행(공식후원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전국 지점 및 우체국 그리고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진행된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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