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銀, 지역 中企·소상공인 2000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0 17:55

수정 2018.01.10 17:56

BNK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2018 부산 희망 소상공인 특별자금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협약을 통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며,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2000억원의 부산 희망 소상공인 특별자금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부산지역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2.80%(변동금리, 1월 10일 기준) 수준이며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 등에 우선 지원한다.

또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를 위해 보증료를 0.50%로 대폭 인하한다.


부산은행은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서 신청부터 금융지원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One-Stop 서비스'를 모든 영업점에서 실시, 대출절차도 대폭 완화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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