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중기청, '일자리 안정자금' 집중 홍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1 09:36

수정 2018.01.11 09:36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사상공단과 사상역 인근 점포 밀집지역을 20여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함께 찾아 일자리 안정자금을 집중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 임직원들은 인근의 수많은 개별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소개 자료를 전달하며 지원이 필요한 사업주가 적기에 상담받고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3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월보수 190만원 미만인 근로자 한 명당 월 13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조종래 부산중소기업청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기업단체가 힘을 모아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설 명절 전까지 매주 수요일 '일자리 안정자금 집중 홍보의 날'을 운영해 필요한 사업주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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