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경복대 공간디자인과 투트랙으로 교육혁신 추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1 12:50

수정 2018.01.11 12:50

경복대 공간디자인과. 사진제공=경복대학교
경복대 공간디자인과. 사진제공=경복대학교


[남양주시=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공간디자인과가 투트랙(Two-Track) 교육과정을 통해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한다.

경복대 공간디자인과는 2018년 신입생부터 건축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건축설계 주문식 교육과정’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실내건축 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을 투트랙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투트랙 교육과정은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적합한 전공 진로를 스스로 선택하고 전공 몰입교육을 할 수 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 강화와 인턴제 개념의 취업보장형 취업 확대라는 두 분야의 우수한 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최적의 교육과정으로 평가된다.

특히 실내건축 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자신이 배운 학교의 실습실에서 산업기사 2차시험을 준비해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복대 관계자는 “공간디자인과 투트랙 교육과정은 4차 산업시대에 적합한 융·복합 디자인 실무능력을 갖춘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육성을 위한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이며 “동시에 대학 차원의 졸업인증 프로그램으로서 역할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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