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원자력발전 산·학·연이 함께 12일 '원자력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회, 정부 인사 및 원자력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최종배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김학노 원자력학회장, 하재주 원자력연구원장, 이명철 과학기술한림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아직도 국민은 원자력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 작년에 있었던 (신고리 5,6호기 일시중단 논란 등) 모든 일이 한수원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올해에는 세계에 수출할 수 있는 원전을 만들고 원자력계가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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