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운용사는 베어링자산운용이다. 대상은 운용사의 유형별 리서치등급점수와 운용규모증감, 판매사 집중도 점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운용사가 받는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인력, 프로세스, 운용철학 등을 평가한 정성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형별 최우수상 시상도 진행됐다. 총 9개 운용사가 △일반주식 △중소형주식 △배당주식 △인덱스 △사회책임투자 △국내채권 △해외주식 △해외채권 △상장지수펀드(ETF) 유형 등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의 펀드판매회사 평가결과를 토대로 수여되는 투자자보호 최우수상에는 KB국민은행과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 KB국민은행과 NH투자증권은 각각 3년 연속, 2년 연속 수상했다.
펀드매니저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의 경우 주식형 부문은 고재욱 맥쿼리투자신탁운용 매니저가, 채권형 부문은 이정호 동양자산운용 매니저가 받았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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