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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온도차 있지만 재계·노동계 이심전심 느껴"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7 11:06

수정 2018.01.17 11:06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오른쪽)와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오른쪽)와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지난 월요일부터 재계와 노동계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사회적 대타협 경청 간담회'와 관련해 "현안에 약간의 온도 차가 있었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는 이심전심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사회적 대타협은 자신들의 주장을 끝까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조건에서 한 발짝 양보한 대화·타협·상생의 해법이 더 효과적이라는 점을 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대한상의(15일), 한국노총(16일)방문에 이어 이날은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최저임금 인상 및 노동시간 단축 추진에 따른 재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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