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에 혈당 조절이 잘 이루어지면 망막병증의 발생을 지연시킬 수있지만, 일단 망막병증이 발생한 후에는 그 진행을 막기 어렵다.
와이디생명과학 안신병 연구소장은 “망막병증이 상당히 진행되면 어떤 치료법으로도 시력을 회복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면서 “아직 국내에 뚜렷한 치료제허가되지 않은 상황에서 승인을 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와이디생명과학은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에 대해서도 임상2상 승인을 받아 국내 11개 병원에서 시험이 진행 중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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