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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여자 아이스하키팀 상실감...대책 마련해야"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8 10:35

수정 2018.01.18 10:35

새라 머리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새라 머리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18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구성 과정에서 우리 선수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야권의 비판론과 관련해,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 회의에서 "올림픽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땀을 흘린 선수들이 단일팀 구성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배제돼 상실감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며 "해당 선수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따듯한 배려로 대책을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창올림픽 남북협력을 계기로 올림픽에서의 좋은 성과는 물론 그동안 완전히 막혀 있던 남북 간의 대화와 협력이 다른 분야로도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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