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동구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관련 지구 내 원주민과 세입자의 이주지원 및 상담을 위해 18일 화도진로 12의 1 소재 건물 3층에 ‘이주안내센터’를 개소했다.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 사업지구는 지난해 말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가 완료돼 오는 3월부터 약 800세대의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주안내센터’에는 이주 관련 상담요원이 상주하면서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이주비 대출, 보상 관련 상담 및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송림초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동구 송림동 일대 7만2666㎡에 아파트 1384세대를 건립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10년간 개발이 지연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돼 급물살을 타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주안내센터 개소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주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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