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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0억 투입해 토마토, 오이, 고추, 파프리카 등 고소득 전략작목으로 지속 육성.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올해 국비 시설원예현대화사업으로 9개 시·군 28개소에 90억원을 투입하여 원예농산물의 품질개선과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고 24일 밝혔다.
24일 강원도는 시설원예현대화사업은 채소.화훼류 등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협 APC시설 등을 통해 공동으로 출하 선별하는 시설원예 농가와 조직화 첨단화된 전문생산단지를 중점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133개소에 726억원을 지원해 온 사업이다.
또한, 자동개폐기, 온습도조절기, 무인방제기, 전동운반기, 자동환풍기 등을 중점 지원하여 시설원예 ICT융복합 기반을 확대 구축한다.
한편 강원도는 도내 시설원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2020년까지 매년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강원도 유통원예과 담당자는 “토마토, 오이, 고추, 파프리카 등의 도내 대표 농산물이 출하기 전국 시장과 생산을 선점하여 재배농가의 고소득 전략작목으로 지속 육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과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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