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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천문과학관 31일 ‘슈퍼문 개기월식’ 관측회 진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4 09:32

수정 2018.01.24 09:32

부천천문과학관 슈퍼문 개기월식 공개관측회.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천문과학관 슈퍼문 개기월식 공개관측회. 사진제공=부천시


[부천=강근주 기자] 올해 첫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1월31일 부천천문과학관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 관측회를 연다.

이번 보름달은 평소 보름달보다 크기가 14% 크고 밝기도 30% 밝은 ‘슈퍼문’이면서 같은 달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 ‘블루문’이다.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기 시작하는 부분월식은 오후 8시48분부터이며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오후 9시51분부터 11시8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개 관측회는 개기월식 관측 외에도 사전행사로 핫팩 만들기, 달다트 던지기, 달 모형 만들기, 천문 관련 영상 상영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행사 참여를 위한 별도의 예약접수는 받지 않는다. 사전행사 중 핫팩 만들기, 달다트 던지기, 달 모형 만들기는 오후 10시에 종료된다.


다만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정도로 기상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기상청 예보 구름 많음, 흐림, 눈, 비 등) 공개 관측회는 취소된다.

부천천문과학관은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20분가량 소요된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부천여월농업공원에 있는 부천천문과학관 전용주차장에 주차하면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린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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