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신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시행한 이번 국시에서 방사선학과 이규훈씨(25)가 250점 만점에 244점을 얻어 전국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2504명이 응시해 1962명이 합격, 평균합격률이 78.4%였던 이번 국시에서 동신대 방사선학과는 95.8%의 합격률(48명 응시, 46명 합격)을 기록하며 위상을 높였다.
방사선학과 한재복 학과장은 "LINC+사업단 지원특강, 스터디지정교수제도, 그룹스터디인 동신반딧불, 국가시험 전용공부방 등을 운영하며 교수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국가지원사업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는 최근 제6회 언어재활사 국시에서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했고, 제45회 물리치료사 국시에서도 95%의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보건의료계열 국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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