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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승 박세웅 2억 5000 원, 11승 유희관 5억 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7 09:01

수정 2018.01.27 09:01

좌·우 기교파 투수의 대명사 유희관(32·두산)과 박세웅(23·롯데)이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해 11승(6패)을 거둔 유희관은 26일 지난해와 같은 5억 원에 구단과 합의했다.
평균자책점이 4.53으로 높아 5년 연속 10승 이상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동결 판정을 받았다.

롯데의 새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박세웅은 12승 6패 평균자책점 3.68의 뛰어난 성적으로 지난해보다 250% 오른 2억 5000만 원에 기분 좋게 사인했다.
지난 해 연봉은 1억 원. 이로써 롯데는 올 시즌 재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연봉 협상을 끝냈다.


texan509@fnnews.com 성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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