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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O피부과 고우석 원장, '국제미용성형학회'서 '레이저 제모의 비교임상' 강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30 15:01

수정 2018.01.30 15:01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2018)'에서 '레이저 제모의 비교임상'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피부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IMCAS는 전세계 피부 및 성형관련 권위자들이 한자리에모이는 국제 학회로서 유럽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열리고 있다.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들은 물론 의료기기 개발자 등 8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IMCAS 특별 강연에서 고우석원장은 실제 레이저 제모 시술경험을 바탕으로 레이저 기기들의 효과를 비교하고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밝힐 예정이다. 특히 여성 비키니라인 부위는 민감하고 중요한 부위인만큼 누락부위를 최소화하고 꼼꼼하게 치료해야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시술 시간을 짧게 부여하는 자체로도 시술효과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시술 시간이 짧다는 것은 누락부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부작용이 생기기 쉬우며 환자의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개원 초기에는 빠르게 시술하는 것이 환자 입장에서 좋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제모효과 측면에서는 누락율을 높아져서 영구제모에 실패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면서 "17년 넘게 노하우를 쌓아서 영구제모 시술 메뉴얼을 구축해보니 누락부위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짧은 시간의 시술로는 물리적으로 영구제모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달했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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