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위례신도시에서 2년여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교통 및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101~149㎡ 총 699가구다. 타입 별로는 전용 101㎡ 423가구, 109㎡ 265가구, 149㎡ 1가구(팬트 하우스), 147㎡T 10가구(테라스 하우스)로 구성된다.
하남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100% 우선 공급(추첨)한다. 주택형 구분 없이 1세대 1건만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임대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부담이 없다.
청약일정은 5일 인터넷에서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6일이다. 계약기간은 11일부터 3일간이다.
특히 이 단지는 2015년 12월 이후 2년 이상 공급이 중단됐던 위례신도시 신규 공급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위례신도시는 기존 공급된 2만6000여 가구가 입주했고, 기반시설도 잘 확충되고 있다.
위례 호반가든하임은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권 이동이 용이하고,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의 접근도 편리하다. 이마트(예정), 병원 등이 들어서는 상업시설용지가 인근에 있고, 인접한 송파구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학교용지(예정)는 도보 거리에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남한산성, 성남GC 골프장 등이 가깝고, 조성 예정인 수변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설 예정인 트랜짓몰(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을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트램) 이동경로에 짓는 상업시설)과 휴먼링(청량산~장지천~창곡천~탄천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산책로)도 가깝다.
위례 호반가든하임은 품격 있는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고,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상품과 평면을 마련했다. 또한 단지 내 무인택배 시스템, 홈 IoT 플랫폼 등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 카페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위례 호반가든하임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에서 2년여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라서 전화 문의 및 홈페이지 접속자가 많다"며 "평면, 수납공간 등 상품 차별화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양재대로 12길 25)에 있고,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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