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준공하는 강남 N타워의 매각작업이 시작됐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은 7일 역삼 PFV로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648-9에 위치한 강남 N타워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JLL은 강남 중심부에 신축 프라임 오피스를 찾는 국내외 투자자 또는 사옥 수요자를 대상으로 매각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 N타워는 연면적 5만1132㎡, 24층의 신축 중인 프라임 오피스 빌딩으로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테헤란로 대로변에 접하고 있으며 강남역과 역삼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장재훈 JLL 대표는 "강남 N 타워는 그 동안 신규 공급 부족과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는 강남역 일대에서 10년만에 공급되는 신축 프라임 오피스 빌딩"이라며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JLL 매입매각 자문팀은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JLL의 전문 부서로 투자자 및 소유자를 위한 부동산 매입매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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