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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재 부천시의원 부천시장 출마 선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07 22:56

수정 2018.02.07 22:56

한선재 부천시의원.
한선재 부천시의원.


[부천=강근주 기자] 한선재 부천시의원이 7일 부천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한선재 의원은 출마 포부에 대해 “4선 의원으로 부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후회 없이 일해 왔다. 이제 제가 꿈꿔 왔던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도시로 성장했지만, 성장동력 소진으로 도시 가치가 갈수록 떨어지고, 산업·경제 침체, 인구 감소 등 극복해야 할 난제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지식기반경제와 문화·관광 산업 육성,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고, 삶의 질을 우선하는 도시계획, 100년을 내다보는 시정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16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누구보다 부천의 한계와 극복해야 할 난제를 잘 알고 있고, 합리적인 리더십과 이론·실무를 겸비한 전문성, 정책실천역량을 검증받았다”며 “저의 축적된 경륜과 부지런함으로 지속가능한 새로운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선재 의원은 부천시의회 제4, 5, 6, 7대 4선 의원으로 부천시의회 제6대 의장을 지낸 바 있고, 18, 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무-조직특보를 역임하고 현재 부천더불어포럼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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