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교통영향평가 조건부 통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08 16:41

수정 2018.02.08 16:41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과 관련 교통영향평가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크게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도시 조성, 유수지 및 수문설치를 통한 홍수피해 방지, 해수유입 및 순환을 통한 수질개선의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통영향평가심의는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시행으로 인한 교통량 변화를 예측해 교통망 및 적정 차로수, 대지의 진출입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 신호 및 표지판 등 교통 관련 안전시설 등을 결정함으로써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행정절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첫 대외적인 행정절차가 이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공식적인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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