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의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14명이 증가한 75명이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45명, 시설직(토목, 건축) 6명, 공업직(전기, 기계) 10명, 사서직 5명, 전산직·식품위생직·보건직 각 3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공무원 균형인사 제도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 채용인원 중 장애인 5명과 저소득층 2명, 사서직 채용인원 중 장애인 1명은 일반 응시자와 구분해 모집ㆍ선발한다.
고졸 기능인재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해 시설직 및 공업직 채용인원 중 5명(토목·건축·기계 각 1명, 전기 2명)은 인천광역시 소재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이하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특히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선발은 지난해 선발인원이 1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선발인원은 5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응시원서 접수는 3월 26∼30일까지 5일간 온라인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은 5월 19일에 전국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시행한다. 면접시험은 6월 30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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