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은혁이 홍콩 디즈니랜드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특·은혁은 김네오·염다현·유채영·이현진·정재웅 등 아이돌 지망생 다섯 명과 함께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들의 이야기는 15일 라이프타임 ‘아이돌맘’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5명의 아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홍콩 디즈니랜드의 다양한 스팟에서 슈퍼주니어의 히트작인 ‘Sorry Sorry’의 춤을 추는 것이었다. 이특과 은혁은 처음으로 엄마 없이 홍콩을 방문한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하며 촬영 내내 이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또한 이특과 은혁은 가는 곳마다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환대를 받으며 글로벌 스타의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특과 은혁은 홍콩 디즈니랜드에 마련된 최초의 마블 테마시설인 ‘아이언 맨 익스피리언스’ 앞에 다다르자 환호성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언 맨 익스피리언스’는 아이언 맨과 함께 홍콩의 하늘을 날며 악당 하이드라를 물리치는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어트랙션이다.
홍콩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의 90% 가량이 마블을 알고 있는 것처럼, 아이언 맨을 좋아하는 이특 역시 ‘아이언 맨 익스피리언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즐리 걸치’ 테마랜드의 레일열차 ‘빅 그리즐리 마운틴 런어웨이’와 토이스토리 랜드의 ‘토이스토리 RC 레이서(Toy Story’s RC Racer)’ 또한 두 스타에게 짜릿한 스릴을 줬다.
홍콩 디즈니랜드를 더욱 신비하게 만들어 준 것은 ‘캐릭터 딤섬’과 같은 다양하고 호화로운 음식이었다.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호텔의 ‘크리스탈 로터스’에서 제공되는 캐릭터 딤섬은 다섯 아이들과 슈퍼주니어를 사로잡았다. 특히 아이들은 리틀 그린맨 모양의 딤섬을 보며 연신 먹기 아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콩 디즈니랜드의 아름다운 밤은 홍콩 디즈니랜드 방문의 하이라이트로, 출연진들의 상상 이상이었다. ‘디즈니 페인트 더 나이트’ 퍼레이드는 74만 개 이상의 조명으로 구성된 7개의 트레일러가 행진해 스펙타클함을 선보이며, 디즈니 캐릭터와 디즈니·픽사의 스토리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아이들은 실제 디즈니 공주들을 만날 수 있는 ‘로얄 프린세스 가든’을 방문해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오로라 공주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이특과 은혁은 리조트의 상징과도 같은 디즈니랜드 호텔 리조트에 머물렀다. 이 곳은 디즈니의 마법과 상상력으로 채워진 빅토리안 스타일의 호텔이다. 5명의 아이들은 홍콩 디즈니랜드의 첫 번째 레저·어드벤처 테마로 꾸며진 디즈니 익스플로러 롯지 호텔에 머물렀다. 작년에 오픈한 이 호텔은 곳곳에 이국적인 디즈니 요소가 가득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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