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인천도시공사, 보육원 퇴소청소년 자립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9 14:43

수정 2018.02.19 14:43

인천도시공사는 19일 보육기관 퇴소청소년의 안정적 사회진출과 적응을 위해 남구 도화동 소재 향진원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 3년간 보육기관 향진원과 인연을 맺고 초등학생 멘토링 사업 및 퇴소청소년 자립지원 사업 등 다각도로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공사는 이번 지원으로 총 5명의 청소년에게 학비·생활비·취업연계 교육비 혜택(개인당 연간 200만원 지원)을 지원하게 되며, 공사의 매입임대사업 연계를 통해 주거 안정도 함께 도울 예정이다.


황효진 사장은 “연간 1000여명의 보호시설 퇴소청소년이 자립을 준비하며 주거비·생활비·의료비 등 생활고로 인해 꿈을 포기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퇴소청소년의 홀로서기를 위한 범사회적 관심과 실효성 있는 지원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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