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민주평통 23~24일 '2018년 전국 청년분과위원장 정책회의'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2 11:40

수정 2018.02.22 11:4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3일~2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전국 17개 시·도 청년위원장과 228개 시·군·구 청년분과위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2018년 전국 청년분과위원장 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18년도 청년위원 역량강화 사업을 공유하고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평창 패럴림픽 캠프 논의가 진행된다. 청년위원장과 청년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분임토론을 거쳐 '2018년도 청년 통일활동 기획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기획 사업은 평화통일을 위한 청년세대의 실천 의지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모바일, 온라인, 청년단체 연계 등 청년 맞춤형 사업으로 '청년 통일 오케스트라 UCC', '통일 댄스 및 랩 경연', '통일 사진전 및 연극제', '주한 외국인 유학생 세미나', '통일 영어 스피치 대회'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통일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내가 생각하는 평화와 통일, 그리고 청년위원의 도전과 과제'에 대해 황인성 사무처장과 청년분과위원장들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이번 회의는 김덕룡 수석부의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공론화와 숙의민주주의의 이해'에 대한 전문가 강연, 지역별 분임토론, 유인택 감독과 함께하는 '위대한 청춘' 다큐멘터리 시청 및 토론, 청년 통일 토크콘서트 순으로 1박 2일 일정이 진행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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