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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무한도전 장학생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6 13:25

수정 2018.02.26 13:25

포천시청.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청. 사진제공=포천시


[포천] 포천시는 MBC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8년 제7차 MBC 무한도전 장학금에 관내 아동이 선정돼 23일 전달식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MBC 무한도전 장학금은 국내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MBC 무한도전에서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한도전 달력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아동은 포천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으로 이번 장학금으로 100만원의 지원을 받아 교내활동비, 책상 및 컴퓨터 구입비 등 학업에 필요한 비용으로 쓸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한기남 가정여성과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아동은 학업과 피아노 등 다방 면에서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으로 앞으로 더욱 자신의 재능을 키워 나가길 바라며, 장학금을 지원한 MBC 무한도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다른 아동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천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2007년 2월 처음 시작해 2014년 9월 포천시 전 지역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했으며 승마체험, 난타교실, 직업체험, 가족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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