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69.3ha의 농업진흥지역을 해제 및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양평군이 작년 농업진흥지역 정비과정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의 반영과 농식품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변경기준에 맞는 지역을 적극 조사한 결과라고 한다. 2016~2017년에 양평군은 농업진흥지역 817.8㏊를 정비한 바 있다.
양평군은 이번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변경과 관련 향후 20일 동안 경기도 고시기간에 친환경농업과와 각 읍·면사무소(산업팀)에서 일반인에게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이용관리부서와 협조해 농업진흥지역 변경 및 해제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 등 조치 및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전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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