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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원로예술인지원사업 공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7 14:19

수정 2018.02.27 14:19

인천문화재단은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원로예술인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은 지역 원로예술인들의 창작·발표 기회를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해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을 통해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의 8명의 원로예술인을 지원했다.

또 인천미술활성화기획사업을 통해 원로작가의 작품을 구입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을 지난해보다 예산을 100% 증액하고 원로예술인 단체 분야를 신설하는 등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신청자격은 예술 창작 활동을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만 70세 이상의 인천연고 원로예술인(개인 및 단체)이다.


공연예술 단체분야의 경우 장르 특성을 고려해 구성원의 최소 30% 이상이 원로예술인 자격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개인 최대 500만원, 단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대상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음악, 무용, 연극) 분야이며, 공모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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