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건전한 음주문화 만듭니다"
대학생 건전음주 캠페인
'드링크아이큐' 10년째 펼쳐 대학생 큰 호응 속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 성과
대학생 건전음주 캠페인
'드링크아이큐' 10년째 펼쳐 대학생 큰 호응 속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 성과
글로벌 프리미엄 위스키기업인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대표이사 이경우)가 건전음주문화 정착에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는 건전음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드링크아이큐(DRINKiQ)'라는 대학생 대상 음주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매년 새학기에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임직원이 강사로 나서 강의를 펼치고있다.이 프로그램은 술에 대한 지식, 표준잔의 개념, 건전음주 실천 방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술을 처음 접하는 대학 신입생들에게 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음주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매년 2~3월 새학기를 맞아 진행되는 드링크아이큐 교육은 디아지오의 캠퍼스 홍보대사인 '쿨드링커'가 재학 중인 학교 내 신입생 대상으로 강연 기회를 마련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올해도 쿨드링커 9기가 직접 참여하여 2017년보다 4배 이상 늘어난 1만2000여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대학교에서 2018학번 신입생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드링크아이큐' 강좌를 연다. 이는 지난해보다 참여학교 수로 2배, 인원은 4배 늘어난 수치로 해마다 더 많은 대학 신입생들에게 캠퍼스 내 건전한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고 있다.
지난 11일 연세대 드링크아이큐 강연을 들은 신입생 이민희씨는 "신입생 환영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건전음주 교육을 접하게 돼 큰 도움이 됐다. 최근 대학가 내 음주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술에 대한 지식과 건전음주의 필요성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줘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입생 후배를 위해 드링크아이큐 강연 기회를 마련한 쿨드링커 캠퍼스 홍보대사 9기 한승원씨(연세대 2017학번)는 "음주를 시작하는 지금이 책임 있는 음주 습관 형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번 교육을 통해서 후배들의 건전음주 아이큐가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아지오코리아 김영진 상무는 "대학가 오리엔테이션 및 새학기 동안 드링크아이큐 강연이 음주를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도움이되길 바라며 지난 10년간 펼쳐온 드링크아이큐 및 쿨드링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드링크아이큐는 'DRINK+IQ'의 조합어로 술에 대한 지식, 표준잔의 개념, 건전음주 방법 등을 담고 있다. 2009년부터 디아지오 사내 강사가 기업체, 대학교, 관공서, 군부대 등을 방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연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1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런 공로로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2016년에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CSR 대상을 받았다. 드링크아이큐 강연은 무료이며 대학별로 신청을 받아 강연을 펼친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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