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사)대한안경사협회(이하 대안협) 협회장에 김종석 후보(19대 서울시안경사회 회장)가 선출됐다. 김 후보는 27일 대전 호텔 선샤인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안협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233명 중 무효표 1표, 기권 1명을 제외하고 231표 중 김후보가 154표를 획득, 77표에 그친 황인행 후보(19대 중앙회 수석부회장)를 제쳤다.
협회장 선출 투표는 제2부 회의안건 중 임원선출 관한 건에 의거해 대의원들의 현장 투표로 이뤄졌으며, 대의원 총원 250명 중 231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제20대 대안협 협회장에 선출된 김종석 후보는 "끝까지 저를 믿고 지원해주신 대의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4만여 안경사의 권익과 국민 안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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