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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모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02 16:01

수정 2018.03.02 16:01

【나주=황태종기자】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지난해 4월 나주혁신도시 U-City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시스템을 둘러보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지난해 4월 나주혁신도시 U-City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시스템을 둘러보고 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분야별 도시통합관리를 기반으로 112, 119 등과 연계서비스를 통해 재난·구호·범죄예방 등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통합플랫폼 선정으로 나주시는 교통·방범·방재·도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시관리의 효율성을 기하는 '스마트도시' 면모를 갖추게 됐다.

시는 국비 6억원, 시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U-City 통합운영센터에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통합플랫폼 선정으로 5대 서비스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져 행정, 경찰, 소방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재난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제일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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