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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김석균 신임 대표는 이미 지난 달 말부터 서울공항리무진에 출근을 시작했다.
김 신임 대표는 산업은행에서 M&A실과 기업구조조정실 등을 거치며 다양한 딜을 주도한 관련 분야 전문가다. 지난해까지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 매각 협상을 주도하고, 대우조선해양의 추가 신규 자금 투입을 위해 투자자 설득 작업 등 주요 작업을 도맡았다.
일각에선 김 대표와 미래에셋PE 유정현 대표와의 인연도 주목하고 있다. 미래에셋PE 출범당시부터 오픈 멤버인 유 대표 역시 산업은행 출신이다.
한편 서울공항리무진은 국내 2위 공항버스 운송업체다. 미래에셋PE는 지난해 말 서울공항리무진의 경영권 지분 등 80%를 800억원(현금 유보금 포함)에 인수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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