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 유일, 국제 슬로시티 영월 재인증 받아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08 10:01

수정 2018.03.08 10:01

【영월=서정욱 기자】강원도내 유일의 슬로시티인 영월군이 슬로시티 재인증에 성공했다.

8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김삿갓면을 거점으로 슬로시티로 인증된 영월군은 5년이 지난 지난해 재인증 추진에 착수하여, 한국 슬로시티 본부의 현장실사 절차를 거쳐 국제슬로시티 연맹으로부터 지난 재인증 승인을 받았다.

8일 영월군은 강원도내 유일의 슬로시티인 영월군이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반도 지형을 닯은 영월군 한반도면에 있는 한반도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8일 영월군은 강원도내 유일의 슬로시티인 영월군이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반도 지형을 닯은 영월군 한반도면에 있는 한반도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슬로시티는 지난 1999년 이탈리아 그레베 인 끼안티에서 시작된 유유자적하고 풍요로운 마을 만들기 운동으로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자연환경과 전통을 지키며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여유와 행복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 추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현재 국제적으로는 30개국 241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영월군을 비롯한 13개 시군이 지정되어 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강원도 유일의 슬로시티라 도시 재인증은 슬로시티 영월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이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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