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김삿갓면을 거점으로 슬로시티로 인증된 영월군은 5년이 지난 지난해 재인증 추진에 착수하여, 한국 슬로시티 본부의 현장실사 절차를 거쳐 국제슬로시티 연맹으로부터 지난 재인증 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제적으로는 30개국 241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영월군을 비롯한 13개 시군이 지정되어 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강원도 유일의 슬로시티라 도시 재인증은 슬로시티 영월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이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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