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M&A센터, SDF의 다이어트 카페 프랜차이즈 크라우드펀딩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09 09:02

수정 2018.03.09 09:02

한국M&A센터는 오는 3월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쉐어드림패밀리(이하 SDF)의 다이어트 카페 프렌차이즈인 ‘언니들의 아지트’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온·오프라인 뉴컨텐츠 플랫폼 기업인 SDF는 다이어트 카페 프랜차이즈인 ‘언니네 아지트’를 비롯해 스포츠에이전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O4O(Online for Offline) 플랫폼 비즈니스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SDF의 ‘언니들의 아지트’는 '힘들어야 살빠진다!' 는 고정관념을 깨고 누워서, 먹으면서, 마시면서 하는 신개념 다이어트 카페다.

작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제 15회 서울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와 코엑스 ‘맨즈쇼 2017’을 통해 많은 관람객과 예비창업자들에게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다이어트 실패 시 가맹점이 아닌 100% 본사 보상 지원을 통해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다이어트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SDF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직영점을 확장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중국 연성에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총 5개의 중국 현지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파트너사인 헬스케어 전문기업 MY23헬스케어와 공동으로 퍼스널 다이어트 및 영양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키움증권이 주관하고 인수·합병(M&A) 및 투자유치 전문 플랫폼인 한국M&A센터가 지원한다.

한국M&A센터 관계자는 “전직 프로야구선수 출신의 전근표 대표가 이끌고 있는 SDF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O4O 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라며, “언니들의 아지트는 선수 생활 내내 혹독한 다이어트와 부상에 시달렸던 전 대표의 건강 노하우와 ‘누워서하는 다이어트’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상생을 기반으로 한 본사 지원 시스템 등이 접목되어 소비자는 물론 가맹점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언니들의 아지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공식 홈페이지 및 키움증권 크라우드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한국M&A센터는 인수·합병(M&A)과 투자유치 전문 플랫폼으로 투자와 M&A를 결합한 특허모델인 ‘상생크라우드펀딩’을 비롯해, 2015년부터 총 10여 회의 상생매칭컨퍼런스와 30여 회의 중소규모 IR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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