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는 13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의정역량 강화와 정책능력 향상 등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성우 의회운영위원장, 음경택 총무경제위원장, 김필여 보사환경위원장, 김선화 도시건설위원장 그리고 이승종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김순은 지방의정 리더십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는 시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상호협력,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공동 참여,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를 통한 협력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대영 의장은 “다양한 시민 요구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의원에게도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며 “의원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의회가 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제8대 의회가 새롭게 출범하면 협약에 관한 세부 이행계획을 세워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