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주자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리사이틀이자 그의 신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비르투오소 클래식 주자들과 함께 현과 현이 만나는 듀오 무대이다.
용재 오닐과 마주하는 협연자는 첼리스트 문태국,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비올리스트 이수민이다.
공연 1부는 비올라를 중심으로 한 듀오 레퍼토리를, 2부에서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협주곡이 이어진다. 특히 마지막 곡은 용재 오닐의 베스트 레퍼토리인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첼로와 비올라, 비올라와 비올라, 바이올린과 비올라,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꾸며질 이번 무대를 통해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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