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문승현),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연구단장 이건호), 최적치매관리기술연구센터(센터장 송종인)가 공동 주관한다.
'뇌와의 소통 및 조절'이라는 주제로 4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먼저 최적치매관리연구기술센터 센터장으로 있는 GIST 송종인 교수가 '다중생체정보 기반 치매중증도 모니터링 기술개발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GIST 의생명공학과 김태 교수가 '빛을 이용한 뇌 조절을', GIST 의생명공학과 김재관 교수가 '초음파를 이용한 뇌 조절'을, 전남대 의공학과 김도원 교수가 '뇌파를 이용한 뇌와의 소통'을 주제로 각각 흥미로운 뇌 관련 강연이 펼친다.
이번 행사는 거대과학인 뇌를 탐험하기 위한 다양한 흥미로운 연구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뇌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인식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뇌 연구는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기술의 핵심 기반 기술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기술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도 올해 '제3차 뇌연구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뇌 연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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