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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인 전흥재 분당 차병원 교수와 김찬 교수가 '백시니아 바이러스 병용을 통한 면역관문억제제가 반응하지 않는(불응성) 신장암에서 반응성 획득' 이라는 발표를 진행한다.
연구 초록에 따르면 신장암 대상으로 최상의 병용치료법을 구축하기 위해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 투약한 결과, 펙사벡(종양 내 투여)은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Renca 모델의 종양 내 미세환경을 면역치료에 순응할 수 있도록 변화시켰다.
한편 펙사벡에 삽입된 GM-CSF가 면역반응을 크게 강화시키는 것도 증명했다. 펙사벡과 PD-1억제제 혹은 CTLA-4 억제제 간의 병용요법은 종양 내 CD8+ T세포 유입을 활성화시켰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전임상 연구결과를 통해 앞으로 진행되는 펙사벡과 여러 가지 면역관문억제제들과의 병용요법 임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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