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16일 오전 10시53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 거래일 대비 4.91% 상승한 1175원에 거래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남북관계가 개선 될 때를 대비해 한국과 러시아 정부는 PNG 사업의 실무적인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러시아 PNG 사업은 노무현 정권 시절인 2004년 9월 러시아 방문시 천연가스 협력에 합의한 이후, 2006년 10월 정부 간 가스협력협정을 체결하는 등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PNG 사업 실무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국영가스기업 가즈프롬은 PNG 관련 공동연구 및 협상 등을 추진해오다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논의가 중단됐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러시아 PNG 사업이 남북 관계 해빙 모드에 재 추진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