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양육비 인상을 요구하는 전남편과 곧 협상할 계획이다.
16일(현지시각) 미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남편 케빈 페더라인은 션 프레스턴(12)과 제이든 제임스(11) 두 아들의 양육비를 한달에 2만달러(약 2100만원) 인상해달라고 요구했다.
브리트니는 지속적으로 이를 거절했지만 최근 자신의 아버지 제이미에게 "전남편과 원만하게 협상하고 싶다.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면서 양육비를 올려줄 뜻을 내비쳤다.
케빈 페더라인은 브리트니가 마약과 약물 중독에 빠졌을 당시 두 아들의 양육권을 영구적으로 가져갔다.
브리트니와 케빈 페더라인은 지난 2004년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2006년 이혼했다.
케빈 페더라인은 두 아들외에도 다른 4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