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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슈] 이강 부행장, 차기 中 인민은행장 오를 것

김경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9 09:34

수정 2018.03.19 11:39

이강(易綱) 인민은행 부행장이 차기 인민은행장에 오를 것이라고 영미권 소식통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강이 차기 인민은행장에 오르게 되면 정책 운영 면에서 연속성이 보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식통들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위원들이 18일 오후에 이 부행장의 행장 지명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이 친시장 개혁을 이끌 차기 인민은행장에 이 부행장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차기 인민은행장으로 시진핑 주석의 경제 책사인 류허(劉鶴)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도 거론된 바 있다. 류 주임은 19일 부총리로 승격될 예정이다.
류 주임은 부총리 직무를 수행하면서 인민은행과 다른 금융기관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바이두(중국포털) 사진
/사진=바이두(중국포털) 사진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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