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등 6명 탄 학원차량 주차하다 저수지에 빠져
4명은 스스로 빠져 나오고 2명은 경찰관이 구조
4명은 스스로 빠져 나오고 2명은 경찰관이 구조
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6명이 물에 빠졌다. 4명은 문을 열고 스스로 빠져나왔으나, 나머지 2명은 차량에 갇혀 있다 때마침 인근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창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구조된 이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A(43·여)씨가 저수지 바로 옆 식당 주차장에 주차하던 중 운전미숙으로 차량이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보고 탑승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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