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려
관광·역사·문화·축제·숙박·레저·캠핑 등 80개사 200개 부스 운영
관광·역사·문화·축제·숙박·레저·캠핑 등 80개사 200개 부스 운영
오는 23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도내 숙박업체를 비롯, 레저 스포츠와 캠핑 정보, 대학, 남강유등축제, 중국국가여유국, 베트남, 일본 등 국내외 80개사 200개의 관광홍보관이 들어선다.
첫날인 23일 오후 2시 한경호 권한대행과 쩐 티 홍란(Tran Thi Hong Lan) 베트남 과학기술부 부국장, 관광 관련업계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 이어 경남관광 1000만 명 관광객 유치 선포식과 6인조 걸그룹 S2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여행, 쉼표가 되다’라는 주제로 체험과 힐링을 위한 여행스타그램, 축제 특별관, 관광특구, 섬 특별관, 레저 스포츠관, 국제관 등이 운영된다.
또 관광문화 스토리와 함께하는 경남관광 등 6개 분야 및 비즈니스 상담관 운영을 통해 직접 관광마케팅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가야사 문화관과 남명 조식 테마관을 비롯한 도자기 공예품 제작용 물레를 설치한 경남도 홍보관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음악과 함께 하는 경남관광 홍보 이벤트로 건전가요 색소폰, 아코디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경남관광지 퀴즈쇼, 경남 근대건축문화유산 투어코스, 경남축제와 관광명소 찾기, 가보고 싶은 여행지 투표, 벚꽃과 함께하는 경남관광투어 스탬프 이벤트 등 직접 체험하고 함께 참여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과 일본, 중국 등 3개국 초청 바이어 15명이 참여해 각국의 관광정보와 리조트, 크루즈, 전시컨벤션 분야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베트남 과학기술부 쩐 티 홍란(Tran Thi Hong Lan) 부국장은 개막식에 이어 3일간 도내 관광지 팸투어 및 경남농업기술원 첨단 온실 ATEC을 둘러보고 농업발전 교류에 참가한다.
도는 올해를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위해 첫발을 내딛는 해로 잡고 경남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색깔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관광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제홍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남의 관광자원은 물론, 관광트렌드의 변화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남여행이 힘들고 지친 일상의 쉼표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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