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기간은 23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예비신랑신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다문화부부, 결혼 60주년의 회혼례와 같은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 등 전통 혼례를 희망하는 인천시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중구문화원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통해 한 쌍을 선정, 혼례식을 치러줄 예정이다. 혼례는 전안례와 관세우, 교배례, 예필선언 등 전통혼례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신청은 중구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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