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객기는 지난 23일 이륙 직전 공항 직원이 40세인 조종사의 걸음이 이상하고 술 냄새가 나는 것을 당국에 알리면서 이륙이 정지됐다.
조종사가 연행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독일DPA통신은 승객 106명이 출발하지 못하고 슈투트가르트 시내의 호텔에서 묵고 있으며 26일에야 목적지인 리스본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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