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단은 강 이사장이 갑문시설 정밀안전진단 현황, 안전관리, 재난예방운영 체계 등을 보고받은 후 분야별 담당자와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양 최대 규모인 인천항 갑문시설은 최고 10m에 이르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대형선박의 입출항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1974년에 준공돼 현재 하루 최대 20척의 선박들이 드나들고 있다.
강 이사장은 "인천항 갑문시설은 국내 무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로서 보다 철저한 시설물 안전 확보와 재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한치의 오차도 없는 안전진단을 당부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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