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움 홍보관은 여경협 인증브랜드 여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대형 유통망과 원활한 교류를 통한 판촉과 홍보를 위한 장소다.
여경협은 지난 2016년 인증 브랜드 '여움'을 론칭했다. 여움은 품질은 뛰어나지만 초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인들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여움 홍보관은 지난 해 공영홈쇼핑에서 방송 28분 만에 조기 매진된 연스토리의 연잎밥 등 총 62개 제품이 입점했다. 입점제품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실생활 속 아이디어로 개발한 여성기업 우수 제품으로 구성했다.
한편 여움 홍보관은 유통채널 MD와 벤더들이 상품 론칭을 위해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코레일 관광개발 중소기업 명품마루에 총 15개 업체를 입점시켰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여성경제인의 현장 목소리를 들어보면 한결같이 판매와 마케팅이 어렵다고 말한다"며 "이에 우리 협회는 인증브랜드 여움을 적극 홍보해 여성기업의 우수 제품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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