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강근주 기자] 양평시가 걸으면서 가족애를 키우고 건강도시를 조성하는 걷기대회를 오는 4월7일 진행한다.
양평군은 오는 4월7일 오전 8시부터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제13회 양평군민 가족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양평백운로타리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참가가 가능하며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출발해 양평 제1대교 갈산체육공원 조깅코스 5km 구간을 반환점으로 돌아 출발점인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7km 코스로, 가족과 함께 봄향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건강(힐링)홍보관과 치매극복체험관을 운영해 참석한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 비만, 고혈압 당뇨, 금연, 구강관리 및 걷기 효과 등 건강상담을 병행한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43인치 TV, 자전거, 생활용품 등 다양한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권귀숙 로타리클럽회장은 30일 “이번 행사에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치매 극복 및 건강한 양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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