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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축산공사 "한국은 세계 3위 호주청정우 수입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30 15:57

수정 2018.03.30 15:57

고혁상 호주축산공사 한국 대표부 지사장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 호주청정우 그랜드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고혁상 호주축산공사 한국 대표부 지사장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 호주청정우 그랜드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호주축산공사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16회 2018 호주청정우 그랜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앤드류 콕스 호주축산공사 동북아시아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니저, 고혁상 한국 대표부 지사장 등 국내 업계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했다.

호주축산공사는 호주청정우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마트 로드쇼, 판촉물 제작, 마스터 클래스 등을 통해 국내 외식, 유통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주산 소고기 수입국이다.

최근 들어 호주산 양고기 수입도 급증세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양고기 시장으로 호주청정램은 지난해 기준 국내 시장에서 9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호주청정램은 12개월 미만 호주산 어린 양고기다.


고혁상 지사장은 "호주청정우의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국내 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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