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은 4월3일부터 국제선 노선 대상 옆좌석 판매 서비스와 비상구열 배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옆좌석 구매 서비스는 좌석이 따로 없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 일행이나 옆자리를 확보해 더욱 넓고 쾌적한 여행을 원하는 여객들을 위한 서비스다. 옆좌석은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편도 1좌석당 1만5000~3만5000원이다.
비상구열 배정 서비스는 넓은 좌석을 원하는 손님을 위한 서비스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기내 1~3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선호 좌석 서비스도 선보인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추후 홈페이지, 모바일 등을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하며 "기내 1~3열과 비상구열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은 기존 방식대로 온라인에서 무료로 사전 지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